코스피선물지수

위드는 배낭에서 여러 가지 술들을 꺼냈다.
-퀘스트의 진행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어떻게 어떤 식으로 해야 이런 직업 의뢰를 받을 수 있죠?
바다 가재가 포함된 A코스 요리 12만원.
이현은 강회장이 거듭 내미는 수표를, 어른이 주는 돈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받아 들었다. 그러면서도 수표에 적힌 동그라미의 개수는 정확히 확인했다.
다른 국적을 가진 이들끼리의 대화는 유니콘 사에서 개발한 자동 코스피선물지수 언어 변환기를 통해 자국어로 통역되니 의사소통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그러나 쉽게 구할 수 없는 광석들을 습득하면 아까워서라도 몇 개쯤은 보관해 두고 있었다. 코스피선물지수 미스릴이나 아다만티움처럼 보물 급의 광석은 아니더라도, 꽤 쓸 만한 철광석들을 가지고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북부의 여인 부족은 곡물이 자랄 수 없는 척박한 땅을 가지고 있어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용병이 되어 전투에 뛰어들었다. 절대로 물서지 않으며 맡은 바 임무르 완수한다.
"네, 그러는 펀이 좋겠어요."
간신히 나타난 몬스터를 누군가에게 빼앗길세라 일단 덮치고 보는 것이었다.
"그대가 원하는 것을 지급해 줄 것이오."
그런데 동영상은 거기에서 끝이 나지 않았다.
대신에 현재 위드가 토끼로 변한다면 무려 레벨 200이 넘는 괴물 토끼가 탄생하는 것이다. 그리고 비기 외에도 조각품에 대한 이해 역시 매우 유용한 패시브 스킬이었다.
이에 각 길드에서는 위드를 포섭하기 위한 작전을 세웠다.그런데 조각사도 능력치를 올려 주는 것이 가능했다.
레벨 350이 넘는 몬스터들이 절망의 평원에 널려 있었다.
위드는 조각상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부쉈다.
대신관이 말했다.
"3쿠퍼? 허허허! 어렵게 잡은 몬스터가 겨우 저런 푼돈이나 주다니 우리들은 아직 약하구나. 얘들아."
"응. 대부분의 마을들이 그렇지. 그래도 이 마을은 축복받은 마을이야. 주변에 작은 철광산이 있어서 무기도 만들 수 있고, 식량도 넉넉한 편이니까. 그렇지만 오크들의 습격은 고질병이 아닐 수 없어."
"정말 이것도 배워야 하는 걸까?"
"방어구의 방어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대장장이니까. 우리는 언제 그 정도까지 스킬을 올리지?"
조각품에 생명 부여, 그리고 조각 검술!
"제가 그런 곳을 코스피선물지수 알고 있습니다!"
'미안하다, 새우야.'
"전혀 다른 몸매라서 몰랐던 거야! 저 더러운 인상을 보니 확실해."
"상당히 일찍 끝냈군. 수고했네. 그러면 행동을 따라 한 생명체들을 조각할 수 있겠는가?
화령과 제피는 사냥의 성공을 순수하게 기뻐하며 다가왔다. 하지만 위드는 금방 그들으ㄹ 얼어 붙게 만들고 말았다.
이들은 유로키나 산맥의 오크 중에서도 하위 계층에 속했다. 코스피선물지수 숫자상으로는 가장 많지만 지배를 당하는 계급이었다.
위험천만한 순간들도 수없이 많았지만, 위드는 코스피선물지수 무사히 의뢰들을 해결하고 다녔다.